[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소속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스티커북'을 제작·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스티커북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위험장소 또는 위험물질에 대한 경고 표지와 비상시 대처요령 안내를 위한 안전보건 표지,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 표지 등 총 37종의 표지 93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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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에서 제작, 배포한 산업안전보건 스티커북 [사진=부산시교육청] 2021.10.12 ndh4000@newspim.com |
이 스티커북은 학교 현장에서 원하는 안전보건 표지를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도록 스티커형으로 제작했다.
스티커 종류도 직종 공통 안내 표지와 급식종사원, 시설관리실무원,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4개 직종별 안내표지로 구분해 해당 작업현장에 맞는 표지들을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근로자들은 산업안전보건 스티커를 통해 안전에 대해 한번 더 주의사항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