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설악산 진입로 일원에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내달 13일까지 가을 단풍 관광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 설악산 입구 모습.2021.10.11 grsoon815@newspim.com |
11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공원에서 B지구 및 C지구로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시는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만차로 인한 교통정체 발생시 인력배치를 통해 설악산국립공원공단 앞 2개 차로의 진입차량을 제한해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또 설악산 목우재터널 삼거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및 주요 지점 교통안내 시설물 설치를 통해 교통정체 상황을 실시간 안내함으로써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시민과 관광객 들에게 교통체증의 불편 해소와 손쉽게 목적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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