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142명으로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846명, 퇴원 1만1262명, 사망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8명, 밀양시 3명, 김해시 2명, 거제시 2명, 사천시 1명, 양산시 1명, 창녕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1명, 조사 중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2명, 창원소재 공장 관련 2명, 창원소재 회사 Ⅲ 관련 3명, 창녕소재 회사 관련 1명, 해외입국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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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창원 확진자 18명 중 3명은 창원 소재 회사Ⅲ 관련 확진자로 모두 종사자이다. 지난 7일 창원 소재 한 기업체 종사자 2명이 증상발현으로 확진된 후, 종사자 등 접촉자 전수검사를 실시해 8일 종사자 10명이 확진됐다.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창원 소재 회사 Ⅲ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2명은 창원 소재 공장관련으로, 지인 1명 가족 1명이고 모두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이로써 창원 소재 공장관련 확진자는 46명이다.
창원 확진자 1명과 김해 확진자 1명은 일시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으로 모두 확진자의 가족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는 54명이다.
7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4명, 동선접촉 2명, 지인 1명이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밀양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은 직장동료, 1명은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2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사천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창녕 확진자 1명은 창녕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이며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녕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는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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