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 13일 토론 패널로 참여
휴젤의 기업 성장 동력 소개 예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휴젤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상하이 포럼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Shanghai Forum)'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상하이 포럼은 J.P모건의 중국 진출 100주년을 맞아 마련된것으로, 휴젤은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한국 최초의 기업으로 13일 '의료미용학 : 노화, 뷰티&이노베이션(Medical Cosmetology: Ageing, Beauty &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에 참여한다.
[사진=휴젤 제공] |
해당 토론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 공공/민간기업 경영진 및 규제당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빠른 발전을 거듭하는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과제와 과학기술의 발전 및 이를 통한 시장 기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의 패널로는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이 나선다. 문 본부장은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국내 1호 기업 휴젤이 바라보는 한국과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중국 후발 진입 주자들을 위한 현지 시장 진출 과정의 사회적, 정책적 어려움과 향후 시장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 휴젤이 거둔 뛰어난 성과와 이를 이끈 기업의 성장 동력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보툴리눔 톡신, HA필러로 대표되는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미래 제품 혁신에 대한 전망도 제시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1위 기업이자, 한국 최초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으로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포럼의 패널로 참여하게 됐다"며 "포럼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휴젤이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의 미래 성공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로, 앞서 휴젤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까지 2년 연속 해당 컨퍼런스의 발표자로 참여한 바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