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손잡고 취약계층 도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HK이노엔(HK inno.N)은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손잡고 독거어르신 가정 450곳에 건강기능식품과 마스크 등을 넣은 건강키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신체적 어려움과 외로움까지 삼중고를 겪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기획됐다.
[사진=HK이노엔 제공] |
HK이노엔의 건강키트는 건강기능식품 뉴틴, 탈모관리제품 스칼프메드, 마스크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키트 제작은 HK이노엔 임직원들이 직접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건강키트는 회사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경기 이천, 충북 음성∙청주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 어느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건강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 꾸준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HK이노엔은 충북 청주시와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에 참여 중이며,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도 동참했다. 지난 해 10월부터는 밀알복지재단의 기업사회공헌 전문 매장인 '기빙플러스'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