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포항·김천·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군에서 화물차 2중 추돌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포항제철소 내 도로에서 자전거와 덤프트럭이 충돌해 자전거를 타던 6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또 김천시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9분쯤 포항시 동천동 소재 포항제철소 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협력업체 직원인 포스코플랜텍 소속 직원 A(61) 씨가 덤프트럭과 충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40분쯤 성주군 용암면에서 화물차끼리 충돌해 B(60대) 씨가 숨지고, 같은 날 오후 7시47분쯤 경주시 배반동에서 정차된 트레일러와 트럭이 충돌해 트럭 운전자 C(69) 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30분쯤 김천시 어모면에서 경운기로 거름운반작업을 하던 D(84) 씨가 앞바퀴에 하반신이 깔리는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10.08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