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장 및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 건설'의 시정 비전을 실현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8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삼척시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회.[사진=삼척시청] 2021.10.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설정한 8대 전략과제는 ▲민선7기 사업의 가시적 성과 도출 ▲도시재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문화 및 관광 융성을 통한 새로운 도약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SOC사업 추진 ▲인구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청년, 여성,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 ▲소통과 협업을 통한 시민중심 행정 구현 등이다.
또 민선7기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과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사업 371건과 신규사업 127건 등 총 498개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예산의 적정성, 세부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민선7기 역점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실질적인 인구유입 시책추진과 미래성장동력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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