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22·경산15·영천10·성주4·경주2·영주2·칠곡2·포항1·안동1·상주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개천절인 3일 경북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0명이 추가 발생해 전날의 97명에 비해 30여명 이상 큰 폭으로 줄어들어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60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59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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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지역 소재 유흥주점 연관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구미시에서는 밤새 신규확진자 22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중 유흥주점 연관 확진자는 2명이며,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또 유증상 감염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5명이 추가 발생하고, 영천시에서는 경산지역 확진자로 비롯된 지역 내 사업장 관련 10명이 추가 감염됐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1일과 2일 양성판정을 받은 '성주 87.108번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감염되고, 경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 감염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영주시에서는 밤새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추가 발생하고, 칠곡군에서는 대구 소재 결혼식 연관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됐다.
포항시에서는 지역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이, 안동과 상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각각 1명씩 2명이 추가 감염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8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9.0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편균' 70.6명에 비해 1.6명이 늘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