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통합지원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용암해수를 활용한 식품음료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7일 제주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국내 최초의 국가 공인 식품위생검사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과 '제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품과학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와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이 식품 과학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질 제조가공기술 토대로 제주자원 활용 식품기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사진=제주테크노파크] 2021.09.29 tcnews@newspim.com |
두 기관은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식품과학체계를 구축하여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등과 관련한 기술지원 △식품 제조·가공 제품의 시험분석 △전문인력양성 △제주식품제조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 제주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28일에는 제주식품기업과 용암해수센터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이 진행하는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표시제의 이해' 교육을 통해 제조·가공 분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용암해수 활용 제품 개발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그동안 JTP 용암해수센터는 산업통산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 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와 공동으로 원료 효능평가, 공정개발, 제품 제작 등 용암해수 활용과 건강지향성 음료 산업 육성을 위한 ODM(제조자 개발 생산), OEM(주문자 위탁생산) 지원 플랫품을 구축하고 제주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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