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도내 국·지도 21개소 후보사업 중 17개소는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해당되어 7개소 통과와 500억원 미만 사업 4개소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전부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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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도로건설․관리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은 지난 28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도내 500억원 미만 사업을 포함, 4개소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됨에 따라 116개소 10조원 규모, 제4차 건설계획 대비 투자규모는 6000억원(7.0%)이 상승했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로 전국의 국도·국대도·국지도를 대상으로 타당성 등을 조사해 수립한다.
도는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된 11개소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이나 안전성 등을 고려해 내년 우선 사업시행 설계비를관련부처에 건의하고 연차별 사업비 확보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손창환 건설교통국장은 "핵심 교통망이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된 것을 환영하면서 정책성 등 전략적인 접근이 부족해 아쉽게도 미 포함된 노선은 다음 차수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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