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21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익산시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60개소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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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9.29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는 이번 자리를 통해 취약계층 권익구제와 일자리창출 지원에 노력해온 사회적경제 기업 행복드림복지회 조연용 대표, 장전서당골 권택영 대표, 마한종합에너지 이태평 대표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비자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홍보․체험․판매부스를 상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박람회'와 사회적경제조직과 익산시민, 유관단체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사회적경제한마당' 등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위드 코로나19 사회적경제정책개발'을 주제로 정책 포럼이 진행된다.
행사는 전주시유통업상생위원회 유대근 회장이 좌장으로 나서고, 발제자 전북소비자정보센터장 김보금박사를 비롯한 전북대학교 유남희, 원광대학교 강지숙, 강남호, 우석대학교 김동주 교수 등 사회적경제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인식이 확산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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