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9일 오전 중국 증시에서 석탄 테마주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개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현지시간 9시 36분경 천안탄광업(601666)이 10%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기중에너지(000937), 화하에너지(601101), 안원석탄(600397) 등 종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무연탄 선물가격이 6% 넘게 오른 톤(t)당 1324.4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석탄 공급 긴장 국면이 단기적으로는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연내 상장사들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며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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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