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카카오TV의 격투 서바이벌 '파이트 클럽'이 내달 첫 공개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종목 불문 파이터들이 진검승부를 펼치는 '파이트 클럽'이 내달 4일 카카오TV를 통해 첫공개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1.09.29 alice09@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각자 다른 경력을 지닌 14명의 참가자들이 168시간동안이 합숙 기간 동안 파이트 머니 1억1000만원을걸고 펼치는 격투 서바이벌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파이트 머니를 걸고 대결을 펼치며, 마지막에 생존한 참가자가 획득한 최종 파이트 머니를 상금으로얻을 수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국내 대표 종합격투기 단체인 로드FC와 함께 모집했으며,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해 종합 격투기(MMA)를 기반으로 한 정해진 룰로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전 프로 복서, 현 레슬링 선수, 특수 부대 출신 등 저마다의 승부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그동안의 경력과 배경들을 모두 배제하고 오직 격투로 링 위에서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단순히 대결에서 이기고 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어떤 전략을 바탕으로 대결을 진행하는지, 왜 이런행동을 하는지 등 참가자들의 진솔한 스토리를 통해 한층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파이트 클럽' 제작진은 "서로 다른 격투기 종목에 익숙한 파이터들이 승리를 얻고, 서바이벌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칠 전략과 심리전을 살펴보는 것이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격투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여줄 저마다의 캐릭터와 함께, 이들이 서로 어떤 케미를 쌓아갈지 이들이 격투 대결을 넘어 어떤 인간적인 면모와 감정 교류를 보여줄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트 클럽'은 내달 4일 저녁 7시에 1회가 방송되며 매회 25분 내외로 총 8회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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