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합천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 투자유치 심의를 위해 제4회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이 28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 4회 투자유치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합천군] 2021.09.28 news_ok@newspim.com |
이날 투자유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판타즈모의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케이블카&스카이타워)' 투자유치에 관한 중요시책 및 지원과 관련된 사항, 투자기업의 고충사항 처리 등을 심의했다.
주요 심의내용은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도지정 문화재인 악견산성 복원사업 추진과 등산객 및 관광객 증가 예상에 따른 등산로 정비, 상부정류장 내 홍보관의 산성 관련 문화재 자료 및 합천호 조성 관련 기록자료 제공 등 케이블카 설치와 연계한 문화·관광인프라 조성에 관한 사항이다.
투자유치위원회에서는 토지사용 동의서 징구 및 국공유지 토지임대, 상수도 공급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결 등의 고충사항 처리 및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합천군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인 문준희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합천으로 오길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 발굴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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