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2020년 한 해 마무리를 앞두고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챙기는 소통행보에 들어갔다.
28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온정.기성면을 시작으로 전 군수는 10개 읍면을 찾아 2022년 군정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건의사항, 발전방안을 수렴한다.
전찬걸 울진군수가 27일 기성면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군정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1.09.28 nulcheon@newspim.com |
전 군수는 이날 온정면‧기성면에서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을 화두로, 원전이 점차 없어지는 환경에서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신울진 건설위한 군정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소통행보는 오는 10월 7일까지 △민선7기 군정 주요성과와 향후 역점과제 보고 △읍․면 주요업무 보고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전 군수는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고,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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