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과학고가 우주기술 전국대회에서 3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1 캔 위성 경연대회에 출전한 이 학교 재학생들이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장려상(항공우주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충북과학고 학생들. [사진=충북교육청] 2021.09.28 baek3413@newspim.com |
이 대회는 음료수 캔 크기로 구현된 교육용 위성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발사· 운용하는 경험을 통해 우주기술 꿈나무를 육성하는 대회이다.
최우수상은 'CanIf'팀(학생 손상원 이용호 최성호, 지도교사 강남수)이 수상했다.
이 팀은 '영상 기반 캔 위성 고도 측정 및 낙하 예측'을 주제로 캔 위성이 낙하하는 과정에서 촬영한 이미지 정보를 분석해 캔 위성의 현재 고도를 결정하고 목적지의 도착 가능성을 제시하는 방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임무를 구현해 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201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소 주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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