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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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농업농촌체험 현장 모습[사진=밀양시] 2021.09.27 news2349@newspim.com |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도내 사업참여 11개 시·군 중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함과 동시에 4년 연속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그간 해당사업을 통해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전문 상담인력 채용,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추가 확보한 사업비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확대, 귀농귀촌인 텃밭가꾸기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사업비 확보로 기존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규사업 도입 등으로 농촌지역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계청 기준 최근 5년간 귀농귀촌인 7790가구, 1만1460명이 밀양시로 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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