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현주소와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전 산업이 디지털로 확산되는 대전환의 과정이 그려지는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를 11월25일부터 4일 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홍보 포스터.[사진=킨텍스] 2021.09.27 lkh@newspim.com |
이번 엑스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가운데 디지털 뉴딜정책의 추진현황과 성과 홍보, 그리고 나아갈 길을 공유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코트라, 킨텍스, MBC,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첫 개최이지만 3만2319평방미터 규모로 개최될 이번 엑스포는 디지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5G, 메타버스, GMV(Global Mobile Vision) 등 6개 주요 박람회로 통합 개최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주요 정부·연구기관 등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또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개사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코트라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 유력 VC가 참여하는 투자상담회가 동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해외수출과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마켓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제컨퍼런스 전시행사와 동시에 개최되는 'Global AI Summit 2021'은 세계 AI 분야의 최정상 석학 및 AI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모여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 AI가 불러올 파괴적인 혁신, 그리고 이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수준 높은 강연 및 토론이 열린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이 대한민국의 사회 전반에 융·복합되어 우리의 삶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가장 기대가 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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