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73명·경기 755명·인천 145명…수도권 71%
대구 115명·경남 101명·충남 74명…비수도권 확산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83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389명 줄어든 수치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3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000명대를 돌파한 수치 중 네번째로 많은 규모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83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73명이고 경기 755명, 인천 145명으로 수도권에서 1673명(71%)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5명, 경남 101명, 충남 74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중국 2명 ▲아시아(중국외) 20명 ▲아메리카 2명 ▲유럽 3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9만2699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030명이 추가돼 현재 26만2842명이다. 현재 2만7430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12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42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6392명이 추가돼 누적 3809만195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4.2%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3804명이 추가된 2323만791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45.3%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9.2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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