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오를 때 팔아라' 저가 매수 판치던 뉴욕증시에 기류 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4일 오전 04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가 굵직한 악재에도 두려움의 벽을 타고 최고치 영역까지 오른 데는 저가 매수가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질 때마다 매수 기회로 여기고 '사자'에 뛰어드는 세력들이 지수를 밀어 올렸다는 얘기다.

하지만 최근 들어 판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특히 지난 20일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 리스크에 주가가 폭락했을 때 뉴욕증시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월가의 큰손들 사이에서도 저가 매수 전략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번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이후 두 배 치솟은 S&P500 지수의 기대 수익률이 크게 꺾인 만큼 주가 상승을 이용해 차익실현에 나설 때라는 주장이다.

23일(현지시각) JP모간에 따르면 지난 20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장중 3% 선에서 급락했을 때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10억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이튿날인 21일 뉴욕증시가 상승 반전을 이뤘지만 이날 ETF에 유입된 자금은 20억달러에 그쳤다. 앞서 주가 폭락에 '사자'가 우세했던 상황과 커다란 괴리를 나타냈다는 판단이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뉴욕증시의 저점 매수 전략이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 로이터 뉴스핌]

지난해 말 3756에서 거래를 마쳤던 S&P500 지수가 올해 말 4700까지 오를 전망이다. 연간 25%의 상승을 기록하는 셈이다.

반면 내년 말 지수 전망치는 4900으로, 예상이 적중할 경우 연간 상승 폭이 4% 가량으로 크게 떨어지게 된다.

주식시장의 기대 수익률이 크게 꺾인 만큼 두 자릿수의 강세 흐름을 겨냥한 전략을 고집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경고다.

전날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기금 금리 인상 시기를 6월 제시했던 2023년에서 2022년으로 앞당기자 투자자들 사이에 경계감이 더욱 높아졌다.

11~12월 사이 테이퍼링에 본격 착수한 뒤 내년 중반 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최종 종료하고, 이어 금리를 인상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주식시장의 상승 탄력이 연초에 비해 크게 꺾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한 기저 효과와 슈퍼 부양책의 약발이 사라지면서 내년 경제 성장률과 기업 이익 증가 폭이 둔화될 가능성도 투자 심리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겸 주식 투자 저자인 짐 크레이머는 현재로서는 주가 하락에 비중을 확대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과거 15개월에 걸쳐 투자자들에게 쏠쏠한 수익률을 안겨줬던 이른바 '묻지마' 저가 매수가 더 이상 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중국 2위 건설업체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도 주가 상승 베팅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다. 월가의 대표적인 공매도 세력으로 알려진 짐 채노스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헝다그룹 리스크로 인해 중국 경제 전반에 커다란 타격이 발생하는 한편 전반적인 자산시장의 버블이 가라앉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에서 헝다 사태의 파장이 과거 리먼 파산 당시보다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위기와 자산 버블에 정통한 경제학자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 대학 교수 역시 배런스와 인터뷰를 통해 헝다그룹 사태의 연쇄 파장을 경고했다.

아시아 채권시장으로 이미 충격이 번진 가운데 업체의 디폴트가 금융시스템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얘기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