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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野 요구 대장동 의혹 특검, 받을 수 없다는 입장 분명"

"검찰 조사 통해 진실 밝히고 부족하면 특검하면 된다"
"언론중재법, 26일까지 최대한 합의 노력하고 처리 기대"

  • 기사입력 : 2021년09월24일 11:14
  • 최종수정 : 2021년09월24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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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 요구하는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법에 대해 "받을 수 없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민주당의 입장은 확고하다"라며 "진상규명은 중앙지검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검찰 수사를 통해 밝히도록 하고, 특검이나 국정조사는 대선을 염두에 둔 정쟁의 성격이 아주 강하다. 그것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성남=뉴스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 전경. [사진=유명환 기자] 2021.09.23 ymh7536@newspim.com

고 대변인은 "모든 것은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국정조사나 특검을 하면 될 것"이라며 "국정감사가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데 해당하는 상임위에서도 필요하면 그 문제를 다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고 대변인은 논란의 언론중재법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도 확실히 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언론중재법의 수정 가능성을 언급한 상태에서도 원론적 입장을 보인 것이다.

그는 "26일까지 8인 협의체에서 최대한 합의를 끌어내려고 노력하고 그 결과를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시민단체 의견이나 인권단체, 국제기구의 문제제기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라며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인권위와 언론중재법 관련해서 의견 일치를 보고 있고, 시민단체 의견도 보고 있다"라며 "언론현업단체와도 원활히 되고 있지는 않지만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서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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