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23일 "정원문화박람회의 행사 주제에 맞게 시민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감상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구리시 전체가 반려식물과 함께 정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정원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사진=구리시] 2021.09.23 lkh@newspim.com |
안 시장은 다음달 8~2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역대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한편 박람회장 포장 면적 6㎡당 1명으로 계산해 시간당 150명의 제한된 인원만 관람하도록 추진 중이다.
안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고, 전체 박람회장과 한강시민공원 주차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관람객 입장에서 편의시설, 동선 등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으로 조성되는 타일 벽화 공사에 특별히 신경을 써 완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람회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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