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SG랜더스가 10월2일과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KT와의 홈경기에 박정권과 채병용의 은퇴식을 각각 개최한다.
[사진=_SSG랜더스] |
은퇴식 진행 여부 및 일시는 은퇴 선수 본인과 구단의 지속적인 상의 끝에 결정됐다.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한 박정권과 채병용은 당초 작년 시즌 중에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과 '많은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하고 싶다'는 두 선수의 의견을 존중해 은퇴식이 연기됐다. 하지만 올시즌에도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10월2일과 3일에 무관중으로 은퇴식을 하게 됐다.
은퇴식에 참가한 팬은 자동차 안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드라이브스루 사인회 참가자는 23일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리멤버 해시태그 SNS 이벤트'를 통해 각 50명씩 선정되며,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