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마을전자상거래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마을전자상거래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해 5900명의 소비자가 다녀갔고 총 3800건, 9000여만원의 농가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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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9.23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은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는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 구현을 통한 소득 창출로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면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산물 판로를 더욱 다양화하고 품질관리도 철저히 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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