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 27일 오후 브리핑 4분기 계획 공지
추가접종·미접종자 백신 접종 방안도 포함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정부가 임산부와 소아청소년을 포함한 4분기 접종계획을 오는 27일 발표한다. 이번 4분기에는 17세이하 청소년과 임산부뿐만 아니라 추가접종(부스터샷)과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계획도 포함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내주 월요일인 27일 오후 2시 10분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4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 중인 접종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강원 인제군 주민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을 맞고 있다.[사진=인제군]2021.07.27 grsoon815@newspim.com |
4분기 시행계획에는 임신부와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계획과 추가접종, 미접종자 접종계획 등이 포함된다. 22일 기준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577만5860명에 달한다.
앞서 방역당국은 그동안 백신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임산부와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 방안을 검토하고 집단면역 달성을 위한 예방접종 완료 목표 비율을 당초 인구의 70%에서 80%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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