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비케이탑스는 앤트버즈와 148억 원 규모의 상주 공장 기계설비를 매각하는 물품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98억 원)의 150.6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15일 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주 공장 기계설비 매각으로 큰 폭의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한다"고 했다.
[로고=비케이탑스] |
한편, 비케이탑스는 지난 8월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3D 게임 개발 업체 엔스펙의 지분 100%를 인수해 메타버스 신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 정상화의 일환으로 사업 다각화 및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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