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北 연이은 도발에 문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고심...막판 수정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16~17일 주요경제국포럼 외 행사 잡지 않고 열공모드
靑 "유엔총회 연설 초안 잡았지만 마지막까지 다듬어지고 수정된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문재인 대통령 비난으로 남북관계 개선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남북한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유엔총회에서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메시지를 낼 예정이었던 문 대통령의 연설도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에 이어 17일에도 국내 일정을 잡지 않고 경내에서 유엔총회 준비에 몰두 중이다.

문 대통령은 당초 이날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순연됐다. 다만 오후 9시30분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관하는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에는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19.09.25 photo@newspim.com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 등을 위해 출국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나라가 북한과 함께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 회의 참석으로 지난해 화상회의 참석을 포함하여 취임 후 5년 연속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하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포용적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는 한편,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와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국제사회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올해는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써,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활동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국제사회 내 높아진 위상과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문 대통령의 이같은 구상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시험 등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다.

문 대통령은 이에 "오늘 여러 종류의 미사일전력 발사 시험의 성공을 통해 우리는 언제든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북한의 '도발'을 언급했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미사일 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는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고 한다"며 "남북관계가 여지없이 파괴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청와대도 문 대통령의 연설이 수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연설문 초안은 작성을 해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연설문은 실시되기 전까지 계속 검토가 되고 또 수정도 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연설문이 수정될지 이런 부분들은 제가 지금 이렇게 예측하기는 좀 어렵고, 마지막까지 연설문이 다듬어지고 수정된다는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뉴욕 방문을 계기로 미국 ABC 방송사와의 인터뷰도 예정돼 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도 북한 관련 메시지는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은 ABC 측하고 이야기하는 주제가 BTS로 대표되는 미래세대와의 소통, 그 다음에 최근의 글로벌 현안들, 팬데믹이라든지, 기후변화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말씀을 주로 하시게 될 것"이라며 "또 한 가지는 대한민국에 최근에 급부상하고 있는 소프트파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