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16일 상무시민공원 안에 세워지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10억원으로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공원 조성계획 변경과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 계약발주를 통해 시공사와 감리용역사를 선정했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식 [사진=광주 서구청] 2021.09.16 kh10890@newspim.com |
이 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대지면적 3190㎡, 연면적 총 3337㎡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의 생활권 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커뮤니티 시설로서 복합공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서구는 기대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차질없이 건립해 쾌적하고 행복한 체육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하는 공동체 의식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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