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남해군 남해읍 거리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IT기술과 접목되면서 스마트하고 안전한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맨 왼쪽)가 지난 14일 저녁 남해읍 도심거리에 설치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기술사업 대상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남해군] 2021.09.16 news_ok@newspim.com |
남해군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 준공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에 투입했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군은 ▲스마트투어 이지파킹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안심골목길 ▲스마트 사회적약자 비대면돌봄 등을 구축했다.
네가지 스마트 기술을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찰서 및 소방서의 긴급출동체계와 연동시키는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장충남 군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남해읍 도심거리에 군민들의 생활을 보다 더 편리하게 할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을 도입했다"며 "첨단 기술들을 활용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힘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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