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한국서 가장 먼저 선보여...권련형 전자담배 경쟁 본격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BAT로스만스의 권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슬림(glo pro slim)'이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BAT로스만스는 오는 27일 글로 프로 슬림 출시를 앞두고 한정 수량 사전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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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가 오는 17일 글로 프로 슬림 출시를 앞두고 한정 수량 사전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BAT로스만스 |
이번에 선보이는 글로 프로 슬림은 기존 한국법인인 BAT코리아에서 BAT로스만스로 통합된 이후 처음 내놓는 신제품이다. 직전 모델인 글로 프로 대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벼운 무게와 사이즈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2017년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소비자 니즈에 맞춰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 측면에서 진화된 모델을 개발해왔다. 지난해 출시된 글로 프로는 혁신적인 인덕션 히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흡연까지의 가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바 있다. 또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온도를 직접 제어하는 듀얼 선택 모드를 탑재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3대 원칙(Reduce, Replace, Recycle)에 따라 제작된 글로 프로의 '에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에코 패키지는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자원 사용을 저감하고자 패키지의 크기를 기존 대비 30% 축소했으며 완충제로 사용하던 에어팩과 포장 테이프에 친환경 소재를 큰 폭으로 적용했다.
BAT는 글로 프로 슬림은 공식 출시에 앞서 한정 수량 사전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인 흡연자 중 '글로 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거나 글로 공식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 글로 멤버는 한정 수량 글로 프로 슬림 특별판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여의도 IFC몰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