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리조트 건설…"자연과 문화 향유하는 복합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제주도 리조트 사업 진출을 위해 '산타클로스 빌리지'라는 회사를 설립,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4일 취득한 유상증자 대금 107억 원 중 토지·건물 취득에 57억 원을 사용하고, 차액 40억 원은 내년 하반기 리조트 오픈을 위한 리모델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로고=스튜디오산타클로스] |
'산타빌리지' 리조트는 자연을 만나고 문화를 공유하는 즐거움의 공간이라는 테마를 갖고 10만 평 규모의 초원에 자리잡았다. 오가닉 라이프 본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단지를 조성했으며, 다양한 문화 또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자연과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 예술 공간을 선물해 산타빌리지만의 향수를 추억으로 남겨드리고 싶다"며 "제주도의 관광 문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빌리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