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추가로 선정된 '김제청년 상생기업 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 제조기업 25개사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 공모 선정으로 3억3000만원을 들여 지역 우수 청년들에게 50개의 지역 일자리를 제공한다. 기업에는 우수전문인력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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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2021.09.14 lbs0964@newspim.com |
선정된 기업에서 구인구직사이트 워크넷 등을 통해 고용 희망 청년을 선발 후 시에서 확인결과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기업과 청년 간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청년인재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로 1인당 월 16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고용된 청년에게는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심화 교육은 물론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1인당 월 30만원 내에서 월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청년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