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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신입사원 '첫 공채', 15일부터 원서접수

기사입력 : 2021년09월13일 17:41

최종수정 : 2021년09월13일 17:41

비기술 직군 대상, 사업·영업·마케팅
서류→1차 면접→2차 면접→최종합격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NHN페이코가 2021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NHN페이코는 비기술 직군을 대상으로 사업, 영업, 마케팅 등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NHN페이코가 2017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신입 공채다. NHN페이코는 앞으로 매년 페이코 신입사원 채용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제공 = NHN]

전형절차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고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사전과제를 기반으로 하는 1차 면접 'T인터뷰'와 2차 면접인 'C인터뷰'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중 이뤄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인터뷰는 화상면접으로 실시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기졸업자 또는 합격 후 즉시 입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금융, 핀테크,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기본지식과 관심이 높고 다양한 경험과 더불어 채용 직무에 걸맞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한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이번 비기술 직군 채용이 기존 기술 직군 채용 위주였던 IT 및 핀테크 업계에 문과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페이코와 함께 핀테크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HN은 지난 게임부문 채용에 이어 9월 페이코, 10월 NHN 기술부문 공채를 연달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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