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광역도로망 구축사업비 확보액이 1조 4700억원을 돌파하는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 광역도로망 구축 위치도[사진=창원시] 2021.09.13 news2349@newspim.com |
경남지역 동서를 연결해 경남 서북부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 중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전체 사업비 6조 3048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145km, 왕복 4차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함양~합천, 합천~창녕, 창녕~밀양, 밀양-울산 4개 공구로 지난 2014년 착공해 밀양~울산 구간인 45.2km는 지난 2020년 12월 개통했고, 나머지 3개 공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3조 7000억원이 투입된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내년도 사업비는 올해 4400억원보다 6600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다인 1조 1000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
국도 15개 사업 및 국가지원지방도 13개 사업 건설을 위해 35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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