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유공자 공모접수
[안실련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국회 차원의 포상이 이뤄진다.
제2기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윤호중·윤재옥, 부대표 김종민·정점식, 간사 강선우·임호선·김형동·전봉민)은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시상하기로 했다.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국회자살예방대상 유공자를 공모 접수하고, 이어 '2021 제3회 국회자살예방대상'을 개최한다.
정부가 2022년까지 자살률 50% 감소를 목표로 자살예방에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자살예방 유공자 포상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이번 공모는 안실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한다. 교육부·국방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경찰청장·소방청장 표창 62여점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 임세원 특별상 및 민간단체 공로패 등 총 68여점을 생명존중·자살예방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일반과 단체를 나눠 포상하며, 자살예방 관련 봉사활동·제도개선·연구·교육·홍보 등에서 활동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3회 국회자살예방대상' 홈페이지에서 (http://www.safelife.or.kr/2021for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생명존중·자살예방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 9월 국회의원 57명이 참여해 출범한 연구모임이다.
정책세미나를 비롯해 자살예방국제세미나,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정책 현황 조사, 민관참여 생명존중 네트워크, 국회자살예방대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