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민의 발인 2만t급 울릉크루즈가 오는 16일 오후 2시 포항시 영일만항 선착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
취항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포항시장, 울릉군수 등 기관장과 경제계, 관광업계, 주민 등이 코로나19를 반영해 한정된 인원만 참석한다.
16일 포항 영일만항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가는 울릉크루즈.[사진=포항시] 2021.09.12 nulcheon@newspim.com |
이날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가는 울릉크루즈호는 전장 170m, 폭 26m, 1만9888t의 9층 규모로 상시성, 정시성, 쾌적성을 고루 갖췄다.
이번 울릉크루즈의 취항으로 울릉군민 교통난 해결과 지역경제, 동해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쟁업체와 지역 간 상생 발전에도 중요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