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분토마을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은 지난 9일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한부모가구를 방문해 대대적인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해시 분토마을 할아버지.할머니 봉사단이 지난 9일 한부모가정을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동해시청] 2021.09.10 onemoregive@newspim.com |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분토마을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은 노인 부부 총 6명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해, 청소·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위기가구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부모가구로 적체된 쓰레기와 악취로 인해 학교를 다니는 자녀가 지내기에 위생·환경적으로 매우 불량한 상태였다.
박대현 단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이 있다면 힘 닿는 데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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