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울산 전역으로 확대하고 이용료(6800만원)를 연말까지 재난관리기금으로 구·군에 일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psj9449@newspim.com |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업소와 시설마다 미리 지정된 전화번호(080)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의 방문일시 등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된 후 4주 후에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대상은 울산시내 대상시설 1그룹(유흥시설, 콜라텍, 홀덤펍), 2그룹(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기타(PC방, 이‧미용업, 숙박시설 등) 등 다중이용시설 2만 9884곳이다.
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각 구‧군청 해당 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는 각 구‧군청을 통해 전액 지원한다.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정보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어 코로나19 역학조사를 할 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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