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학원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9개교가 1~2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전시는 9일 오후 6시 현재 36명(대전 6014~6049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또다시 2천명을 넘어선 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2050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01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2021.09.08 yooksa@newspim.com |
14명은 서구 소재 학원을 다니는 10대 학생들이며 20대 1명은 이 학원 직원이다. 10대 1명은 학원 관련 N차 감염됐다.
지난 4일 10대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학생, 강사 등 총 27명이 확진됐다.
학생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9개 학교에서 1~2주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대덕구 소재 병원에서는 종사 30대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6일 확진된 입원환자와 접촉했다.
서구에서는 일가족 4명이 동시에 감염됐다. 또다른 가족 1명이 전날 확진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3명은 가족, 3명은 지인 간 감염됐다. 8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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