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실시간 매매서비스 구축
내년 상반기 내 제공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포스증권과 코스콤은 포스증권의 상장집합투자증권(ETF) 매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코스콤과 업무 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동 소재 코스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포스증권 플랫폼사업본부 제현성 본부장과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황선정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한국포스증권과 코스콤은 포스증권의 상장집합투자증권(ETF) 매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코스콤과 업무 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한국포스증권] |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 투자 특화 증권사인 한국포스증권은 일반펀드와 연금저축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의 실시간 매매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 내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투자시장 IT인프라를 책임지고 있는 코스콤은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시스템 구축을 위해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하고, 원장 업무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한국포스증권은 자문사 등 자산관리회사들이 투자자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문 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현성 한국포스증권 본부장은 "포스증권의 올 2분기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은 15.8%로 온라인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며 "ETF 서비스 도입으로 포스증권 고객들에게 투자 상품 선택폭을 넓히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금융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