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중앙로지하상가에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1년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시범)'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위니 로봇 시연 모습 [사진=대전시] 2021.09.08 rai@newspim.com |
이번 사업에 ㈜트위니, ㈜도구공간, ㈜플레토로보틱스 등 지역의 로봇기업이 참여한다.
중구 중앙로지하상가상인회가 장소를 제공해 민․산․관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추진한다.
자율주행 물류로봇, 방역/순찰로봇, 커피서빙로봇을 투입해 다양한 로봇 활용모델을 실증한다.
총사업비 19억1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11월까지 진행한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지하상가에 서비스 로봇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로봇 산업 발전과 로봇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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