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유가공 마케팅 부문장에 김국화 상무 선임...두 번째 여성 임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롯데푸드가 CJ제일제당 출신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롯데푸드는 CJ제일제당 출신의 김국화 상무를 육가공·유가공 마케팅 부문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국화 롯데푸드 육가공·유가공 마케팅 부문장.사진=롯데푸드. |
김 부문장은 CJ제일제당에서 해찬들 브랜드 관리 및 장류 사업 리뉴얼 작업을 담당한 마케팅 전문가다. 롯데푸드에서는 두 번째 여성 임원으로 육가공·유가공 마케팅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었던 육가공·유가공 분야 B2C 거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 매출 비중에서 B2B 부문이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B2C 부문 마케팅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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