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가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한 조남석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기 위해 윤리특위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김수연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익산시의회 본회의[사진=익산시의회] 2021.09.07 lbs0964@newspim.com |
윤리특위는 박철원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해 모두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윤리특위는 앞으로 조 의원에 대한 윤리 심사 및 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 안건이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조 의원은 지난 2일 상임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간담회 문제를 놓고 논의를 벌이다가 동료 의원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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