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탄탄한 신뢰 바탕으로 위기 극복"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명절 이후로 예정됐던 지급일이 열흘가량 앞당겨졌다.
이번 조기 지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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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 BGF리테일은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
약 150곳의 협력사에 우선 지급하는 금액은 800억원 수준이다.
이 밖에도 BGF리테일은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130억원 규모 상생 펀드 기금 조성 ▲노무·세무 무료 토탈 상담 서비스 ▲업계 최초 명절·경조사 자율 휴무 제도 도입 ▲자율분쟁 조정센터 운영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