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직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의령군이 조직 문화 혁신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09.06 news2349@newspim.com |
추진방안에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정립 ▲일하는 방식개선으로 업무환경 변화의 선제대응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소통 존중의 즐거운 일터조성 등 3개 분야 10개 추진과제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조직문화 진단 정기시행, 기관장과 소통 토론장 마련 ▲보고 및 회의문화의 지속정비, 협업 활성화 추진 ▲자유로운 연가 사용문화 추진, 맘 편한 회식문화 조성 등이다.
오태완 군수는 6일 주간업무회의 때에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개선 추진 방안'을 현안논의 과제로 선정해 청내 모든 직원들에게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소통교육 및 워크숍 개최, 혁신주간지정, 부서별 혁신 캐치 프레이즈 선정 및 릴레이 챌린지 실시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원활한 군정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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