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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채권은 쓰레기' 테이퍼링에 美 시장 금리 무조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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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9월 3일 오전 04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채권이 쓰레기라는 주장이 나와 월가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극심한 저금리로 인해 현금이 장기간에 걸쳐 휴지 조각으로 취급 받았던 것처럼 채권 역시 투자자들에게 무용지물이라는 주장이다.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핌코에서 활약할 당시 월가의 '채권왕'으로 통했던 빌 그로스는 2일(현지시각) 자신의 웹페이지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으로 미국 시장 금리가 무조건 오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장 초반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29%에 거래됐다. 지난 수 개월 사이 연준의 테이퍼링 가능성이 크게 고조된 데 이어 지난주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이를 공식 발표했지만 장기물을 중심으로 국채 수익률은 바닥권에 머무는 실정이다.

그로스는 채권시장의 급반전을 예고했다. 앞으로 12개월 사이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 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얘기다. 예상이 적중할 경우 투자자들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3%에 달하는 손실을 떠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주식 역시 한계 수위까지 오른 밸류에이션을 충족시킬 만큼 기업 이익이 상승하지 않을 경우 커다란 하락 압박에 시달릴 것이라고 그로스는 주장했다.

빌 그로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로스는 "현금이 투자자들에게 휴지조각으로 전락한 지 오래고, 이제 채권까지 쓰레기가 됐다"며 "연준이 테이퍼링에 본격 나서면 10년물을 중심으로 국채 수익률이 무조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시장 금리 상승은 이견의 여지가 없고, 지금부터 주시할 부분은 상승 속도라는 얘기다. 금리 상승폭이 연 10bp(1bp=0.01%포인트) 내외로 완만한 수준에서 제한될 경우 10년에 걸쳐 오르더라도 채권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모면할 수 있겠지만 가파르게 오를 경우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파월 의장이 월 1200억달러 규모로 시행중인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연내 축소하기 시작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월가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8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연준이 제시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목표'의 의미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투자자들 사이에 고개를 들면서 테이퍼링 시점과 속도를 둘러싼 논란이 한 차례 달아오를 전망이다.

그로스는 파월 의장의 발표대로 연내 테이퍼링이 개시된 후 내년 중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전면 종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도 미국 경제 회복이 이어지는 한편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도는 상승을 지속할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지난 3월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갖고 채권시장에 대한 약세론을 펼치며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 1.25%에서 하락 베팅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국채 신규 발행 물량의 약 60%를 흡수하는 연준이 테이퍼링에 나설 경우 민간 투자자들이 이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의 미 국채 매입 역시 둔화되고 있어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그는 지적했다.

한편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율 기준 3% 급등하며 정책자들의 목표치인 2.0%를 크게 뛰어넘자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투자자들은 이미 유로존 채권시장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자산운용사 유니언 뱅케어 프리비의 모하메드 카즈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테이퍼링이 발표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이에 따른 리스크를 주요국 국채 가격에 반영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날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마이너스 0.36%로 상승, 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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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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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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