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하절기 오염물질을 하천에 무단배출한 사업장 16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단속 사항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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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현판 [사진=조은정 기자] 2021.08.26 kh10890@newspim.com |
주요 위반으로는 광산구 A사업장은 지정폐기물인 폐황산을 취급하는 사업장으로 작업 중 지게차 운전 미숙으로 보관중인 폐황산 60ℓ를 공공수역에 불법 유출하다 적발됐다.
북구 B사업장은 지정폐기물 관련 준수사항 위반으로, 동구 C사업장은 사업장폐기물 변경확인 미이행 등으로 적발됐다.
광주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가 행정처분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드러난 10곳은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