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세종대학교는 우은진 역사학과 교수가 오는 5일 tvN 다큐멘터리 '장수의 조건-슈퍼푸드의 힘' 5회에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조건 중 하나인 '뼈 건강'을 다룬다. 우리 몸의 뼈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슈퍼푸드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우은진 세종대 교수. [사진=세종대] 2021.09.03 min72@newspim.com |
우 교수는 장수를 위해 뼈가 우리 인체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소개한다. 뼈 연구를 통해 밝혀낸 역사적 사실과 개인의 질병, 영양 상태도 밝힌다. 뼈는 단순한 물질이 아닌 그 사람의 생전 흔적과 삶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우 교수는 오래된 사람의 뼈로 과거의 역사와 생활상을 복원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2012년 서울대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세대 치과대학 연구교수로 근무한 바 있다.
우 교수는 "방송을 통해 장수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뼈가 어떤 의미인지 전달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뼈는 우리 몸의 살아있는 조직으로 평생 관리하고 살아야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슈퍼푸드의 힘'은 세계 각국 무병장수 건강법과 그 속에 감춰진 슈퍼푸드의 힘을 탐구하는 장수 관련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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