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삼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삼육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고,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 및 적정 규모화를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삼육대학교 전경. [사진=삼육대학교] 2021.09.03 min72@newspim.com |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지표를 토대로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갖춰야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진단 대상 대학 319개교 중 삼육대를 포함한 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 97개교 등 총 233개교(상위 73%)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내년 3월까지 교육부가 요구한 자율혁신계획 수립·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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