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뉴스핌] 백운학 기자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인 충북 영동의 명품 포도가 태평양을 건너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3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영동 포도 켐벨얼리 1.5kg 1만3300박스(20톤)가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올해 처음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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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핌DB] baek3413@newspim.com |
올해 수출 계획 물량은100톤이다.
영동 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협, 포도농가와 힘을 합쳐 영동포도의 해외 경쟁력 확보와 포도 수출농가 육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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